국토교통부와 SC제일은행이 함께 선보인 ‘에너지절약 두드림적금’은 에너지 소비를 줄인 만큼 이자로 보상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입니다.
환경 보호와 저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이 상품은 현재 가장 실용적인 적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절약하면 이자 혜택이 커진다
에너지절약 두드림적금은 전기 사용량을 얼마나 줄였는지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기본 금리는 연 2.6%이며, 급여이체 등 일반적인 조건을 충족하면 1.1%의 우대이율이 추가됩니다.
여기에 전기 사용 절감률이 반영되어 최대 3.5%의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받을 수 있는 최대 금리는 연 7.2%에 달합니다.
절감률이 5%를 넘으면 가장 높은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0~5% 사이일 경우에도 1.5%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가입 조건과 신청 방법
이 상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월 최대 1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은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입니다.
에너지 절약 실적은 국토교통부의 녹색건축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거주지의 전기 사용량 정보는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자동 연동됩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친환경 금융 혜택
이전에는 주로 중소기업 대상 상품으로만 제공됐던 에너지 절약 금융 혜택이 이번 적금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된 것이 큰 특징입니다.
향후에도 매 분기마다 이와 유사한 이벤트형 적금이 계속 출시될 예정이며, 건물 에너지 사용 정보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금융상품과의 연계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이 곧 이자 혜택이 되는 시대
전기를 아끼면 전기요금만 줄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그 절약이 금융 혜택으로도 돌아오는 시대입니다.
단기간 고금리를 노릴 수 있는 금융상품을 찾고 있다면, 실생활 절전 실천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두드림적금은 매우 실용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와 금융기관이 함께 만드는 친환경 금융, 그 혜택을 지금 바로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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